문자를 쓰다 보면 갑자기 「장문으로 전환됩니다」가 뜹니다. 글자 수는 얼마 안 되는 것 같은데 왜 그럴까요? 문자 길이는 글자 수가 아니라 바이트로 재기 때문입니다.
바이트는 어떻게 세나요?
한글은 한 글자가 2바이트이고, 영문·숫자·띄어쓰기는 1바이트입니다. 따라서 같은 문장이라도 어떤 글자로 쓰느냐에 따라 길이가 달라집니다.
같은 문장, 글자마다 다른 무게
4
1
4
1
3
1
4
- 한글 1자
- 2바이트
- 영문·숫자 1자
- 1바이트
- 띄어쓰기
- 1바이트
단문 한도는 90바이트입니다. 다시 말해 「90자까지 쓸 수 있다」는 영문·숫자로만 쓸 때의 이야기이고, 한글 문자는 45자를 기준으로 잡으셔야 합니다.
이모지와 특수문자는 조심하세요. 문자 규격이 표현하지 못하는 글자는 받는 분 화면에서 물음표로 바뀌거나 사라질 수 있으니, 작성 화면에서 경고가 뜨면 다른 글자로 바꿔 주세요.
단문, 장문, 포토의 차이
문자는 길이와 이미지에 따라 세 가지로 나뉩니다.
- 단문(SMS): 90바이트까지이며, 한글로는 45자입니다
- 장문(LMS): 2,000바이트까지이며, 한글로는 1,000자이고 제목을 달 수 있습니다
- 포토(MMS): 장문에 이미지를 붙인 문자로, 이미지는 최대 3장까지 넣을 수 있습니다
세 가지는 요금도 다릅니다. 단문이 가장 싸고 장문과 포토 순으로 비싸지기 때문에, 같은 내용이라도 단문 안에 넣는 것이 비용을 아끼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.
광고 문자는 쓸 수 있는 자리가 줄어듭니다
광고 문자에는 「(광고)업체명」과 「무료수신거부 080번호」가 앞뒤로 자동으로 붙습니다. 그런데 이것도 바이트에 들어가서, 실제로 쓸 수 있는 자리는 45자보다 훨씬 적습니다.
062-000-0000
[Web발신]
자동으로 붙는 머리 17바이트
(광고) 표기와 업체명
쓰실 수 있는 자리 48바이트
한글로 24자까지
자동으로 붙는 꼬리 25바이트
무료 수신거부 번호
단문 한 통 90바이트 중 본문은 48바이트
업체명이 길수록 본문 자리는 더 줄어듭니다. 그래서 단문 광고를 보내려면 본문을 아주 짧게 쓰거나, 처음부터 장문으로 쓰는 편이 낫습니다.
이름을 넣어 보내면 사람마다 길이가 다릅니다
「#{이름}님, 안녕하세요」처럼 이름을 넣어 보내면 받는 사람마다 길이가 달라집니다. 예를 들어 이름이 두 글자인 분과 네 글자인 분은 4바이트가 차이 납니다.
한 명이라도 90바이트를 넘으면 그 발송 전체가 장문 요금이 됩니다. 이 때문에 띠링고는 가장 긴 분을 기준으로 미리 계산해서, 보내기 전에 단문인지 장문인지를 화면에 보여 드립니다.
[WEB발신]은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
인터넷으로 보낸 문자에는 받는 화면 맨 앞에 「[WEB발신]」이 붙습니다. 그러나 이는 이동통신사가 붙이는 표시라 90바이트 한도에는 들어가지 않으며, 내가 쓴 본문만 세면 됩니다.
정리
- 단문 90바이트(한글 45자), 장문 2,000바이트(한글 1,000자)
- 한글 2바이트, 영문·숫자·띄어쓰기 1바이트
- 광고 문자는 표기가 붙어 실제로 쓸 수 있는 자리가 줄어듭니다
- 이름을 넣으면 가장 긴 사람 기준으로 단문·장문이 정해집니다